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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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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져스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불러
작성자 이지**** (ip:)







시작하기 전에, 사진은 어째서 다섯장밖에 첨부가 안되는거죠. 하.

다 올리고 싶어서 사진을 합쳤습니다.


조부탱으로 조세핀에 입문하고 잘 신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이제 발등 내놓고 다니기에는 좀 춥다 싶어서 슬슬 겨울 신발을 찾아보고 있었죠.

집에 굽이 굵고 투박한 워커는 있는데 얄쌍한 구두는 없어서 검색을 하던 중에

블로그에서 조세핀 앵클부츠를 보고 저는 그만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만 것입니다..

아 이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하며 무릎을 꿇고 경건한 마음으로 결제를 했지요.

스웨이드랑 가죽 블랙이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스웨이드는 제가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가죽으로 주문했습니다.

스웨이드의 따뜻한 느낌은 지금도 궁금하긴 합니다ㅜㅜ


처음에 받아서 박스에서 꺼내는데 그 가죽 냄새ㅜㅜ 하 너무 좋았어요.

조세핀 완벽해. 짜릿해. 늘 새로워.

생각보다 앞코가 더 뾰족한 거 같아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앞코가 뾰족하게 빠진 애는 한 번도 안 신어봤었거든요.

그래도 너무 예뻐서ㅜㅜㅜㅜ 다음날 바로 개시 했습니다. 하 근데 진짜.

처음에는 뾰족한 앞코에 익숙하지 않아서 약간 요정 신발 같다고 생각했고 (...)

또 처음 신는 거라서 그런지 발목 앞 부분이 빳빳하게 눌려서 좀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신었을 때 라인이 정말 예쁩니다.


보통 이런 앵클 부츠면 다리가 짧아보이는 게 걱정인데 얘는 그런 거 하나도 없었어요.

앞에서 봐도 다리가 길어 보이고 특히 제가 요정 같아 보여서

걱정한 앞코 덕분에 옆라인이 정말 특히나! 앞에서 봐도 예쁘지만 옆라인이 특히!! 예술입니다.

진짜 날씬하고 날렵하게 라인이 빠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맨다리에 신어도 다리 안 짧아보이고 예뻤는데 검은 스타킹이나 스키니 밑에 신으니까 진짜 완전..

정말 지져스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사진 첨부한 거 중에 박스 위에 얹어두고 찍은 건 처음에 받자마자 찍은거라 빳빳하고 라인이 딱 잡혀있는데

마지막에 회사에서 찍은 건 몇번 신고 다녀서 주름이 잡혀있어요. 근데 이게 보기 싫은 게 아니라 제 발에 맞게 길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라서 처음에 신을 때 발목 앞 쪽이 아프던 느낌은 완전 없어지고 오히려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예쁩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앞코도 그렇지만 발목이 혹시나 어벙하게 클까봐

발목 폭을 줄여야되나 좀 고민을 했는데 그냥 정사이즈로 주문했더니

너무 딱 맞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고 진짜 예쁘게 발목을 타고 올라오면서

발목 가늘어 보이고 너무 예뻐요. 굽 날렵하게 잘 빠진 건

말 할 것도 없구요. 진짜 디자인 어느 하나 흠 잡을 데 없이 잘 빠졌습니다.

볼 때마다 감탄..


어느 코디 밑에 신어도 다 예뻐서 요즘 출근용으로도 자주 신고

주말에 놀러갈 때도 신고 있어요, 딱 지금 신기 알맞고 예뻐요.

조부탱은 10cm 신었는데 얘는 좀 더 편하게 자주 신고 싶어서

평소에 잘 신는 8cm로 했더니 보기도 딱 예쁘고 편하고ㅜㅜbb

조세핀슈즈 예쁘고 편한 맛을 알아버려서 이제 다른 구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흑흑 제 통장을 가져요 텤마머니

앞으로도 예쁜 겨울 구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클부츠 정말 너무 마음에 들고 마르고 닳도록 잘 신을게요ㅜㅜ♡

첨부파일 1.jpg , 2.jpg , 3.jpg , 2018-11-02-06-36-46.jpg , 2018-11-02-06-50-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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