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부츠는 작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내심 탐내고 있다가 이번 봄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30대에 접어들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 보다는 베이직하고 시크한 느낌을 좋아하게 되었고, 첼시부츠는 팬츠부터 스커트까지 다양하게 코디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장만했는데 역시 저의 선택은 탁월했네요. ㅋㅋ
올 가을. 이 신발 안샀으면 무슨 신발 신고 다녔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잘 신고 있어서 꼼꼼하게 리뷰 쓰고 싶었어요.^^
보통 지인과의 약속 장소에 갈 때에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힐보다는 플랫슈즈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힐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늘 백에 플랫 넣어서 다니거든요. 그런데 첼시부츠는 세련된 느낌에 편안함까지 갖추고 있는 백점 신발이에요. 덕분에 작은 핸드백 들고 다닐 수 있어요.ㅋㅋㅋㅋ
앞코가 타디자인에 비해 많이 뾰족하지도 않고 약간 둥근 느낌으로 얄쌍하게 되어있어 청바지나 미니스커트 모두 잘 어울리고요,
청바지 입었을 때 양말을 신고 신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편안해서 진짜 오바 안하고 운동화신은 느낌입니다.
벌써, 제 신발장에 조세핀슈즈만 9켤레가 넘네요.^^; 여름에 구입상에 약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대응도 너무 잘 해주시고, 워낙 그동안의 제품들이 좋았던지라 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쭉~~~~ 조세핀슈즈로 제 코디는 마무리 될 것 같네요.
지금 제작중인 걸로 아는데 앞으로 나올 가방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아직 결혼계획은 없지만 이미 웨딩슈즈까지 조세핀에서 봐둔 제품이 있을 정도입니다. ^^^^:
블로그를 통해서 사장님 팬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신발 제작하셔서 여성들에게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게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