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지*님

정성스러운 리뷰감사드립니다 ^^

더욱 편안하고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슈즈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적립금넣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저는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어서 그림판으로 열심히 작업을 하여 최대한 많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왜냐면 꼴랑 다섯장으로는 이 첼시부츠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정말 거짓말 아니고 매년 가을만 되면 첼시부츠를 찾아 구두 쇼핑몰을 샅샅이 뒤지기 바쁜 여자 입니다.

아시겠지만 첼시부츠가 정말 기본적인 스테디 아이템이지만 또 그만큼 작은 디테일들이 다른 다양한 디자인의 첼시부츠들이 많기 때문이죠.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저도 신발 디자인에 굉장히 예민하고 한끗이라도 제 마음에 안 들면 절대로 신발을 사지 않아서 지금까지 저를 거쳐간

수많은 첼시부츠들은 그래도 웬만큼은 디자인이 예쁜 애들이었습니다만.. 발이 안 편했습니다. 제 발을 아주 아작을 낼 작정인지 굽이 너무 무겁거나

앞코가 발을 누른다거나 발바닥이 아프다거나 기타 등등 참 다양한 사유들로 저를 괴롭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죄다 중고로 내다 팔기 바빴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부츠는 워낙 기본 아이템이다 보니 '안 아프고 예쁜 첼시부츠 하나 갖고싶다'고 정말 매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조세핀을 알게 되면서 조부탱과 앵클부츠를 사서 신어보고 앞으로 내 구두는 무조건 조세핀에서 산다고 마음 먹고 있었죠.

그러던 찰나 저를 위한 것인지 첼시부츠가! 첼! 시! 부! 츠! 가! 나왔습니다! 아주 낮지 않고 적당한 굽 높이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모양으로

잘 빠진 앞코 라인까지! 너무 둥근 앞코는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어려 보이는 것 같아서 싫고, 너무 뾰족한 앞코는 제 취향이 아닌지라 늘 신발 살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게 앞코 라인인데 조세핀 첼시부츠 앞코는 정말 그냥 완벽 그 자체 입니다. 진짜 너무 내 스타일이야.

진짜 사진 좀 봐주세요, 이게 앞코가 이게, 어휴 정말 예술입니다. 앵클부츠 때도 말했지만 첼시부츠.. 진짜 지져스 무슨 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고 부릅니다.

신고 오래 걸어도 절대 발 안 아픕니다. 굽이 낮아서 발이나 발목에 특별히 무리가 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예 낮은 굽도 아니어서 적당히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도 주지요.

앞코와 옆태는 뭐 말 할 것도 없이 예쁘구요. 조세핀 구두 신으면서 진짜 편한 것도 편한 거지만 디자인이 다 너무너무 예뻐요. 요즘 백화점이나 보세에서 나오는 다른

구두들 아무리 많이 봐도 진짜 조세핀만큼 디자인 예쁘게 뽑아내는 곳이 없어요. 디자인을 위해서라면 제 발모가지 건강 정도는 버릴 각오도 다지고 있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조세핀은 예쁜데다 같은 디자인의 굽높이 비슷한 다른 브랜드 구두들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편하기까지 해서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드디어 경사스럽게도 제 마음에 쏙 드는 첼시부츠를 찾아 정착하게 되었죠!

이제 더 이상 매년 첼시부츠를 찾아 오만 쇼핑몰을 뒤집지 않아도 되고 더 이상 중고로 신발을 되파는 일도 하지 않아도 되죠.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첼시부츠의 정석을 원한다면 고개를 들어 조세핀을 보라....... 지금까지 절 거쳐갔던 그 무수한 첼시는 첼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돈만 있으면 정말 깔별로 싹 다 사고 싶습니다ㅜㅜ 엄마도 보시고 여태 네가 샀던 첼시부츠들 중에 제일 예쁘고 괜찮다고 하시고, 제가 하도 매일같이

신나게 신고 다니니까 그거 잘 신고 다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친구들도 보고 다 예쁘다고 하구요.

정말 매년 첼시부츠 팔아주세요.. 매년 하나씩 색깔별로 사게..

혹시 첼시부츠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정말 고민하지 마시고 꼭 사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조세핀 앞으로도 이런 예쁜 신발 많이 만들어주세요.. 제 신발장이 조세핀 신발들로 꽉 차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