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진짜 내-내 주구장창 신고
올해 다시 꺼낸 김에 뒤늦은 후기 남겨요.
작년에 부츠 받았을 때 첫 느낌은
"신발이 너무 가볍고 가죽도 야들야들한 거 같은데..
약해서 금방 망가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웬걸...
저 정말 신발 험하게 신는데 여전히 기스 하나 없고,
뒷굽도 진짜 미세하게 단 거 말고는 세상 멀쩡합니다.
주름지는 것도 후줄근하게 막 접히는 게 아니고,
신을수록 신발이 더 자연스럽고 예뻐지는 느낌이에요!
첼시부츠는 왠지 캐주얼 느낌이 강해서 싫어했는데
이렇게 앞코라인 예쁜 첼시부츠라니..
망가지면 또 사고 망가지면 또 또 사고 하면서 평생 신고 싶네요.
단종 시키지 말아주세요 ㅠㅠ
(근데 험하게 신어도 안 망가지는 건 함정 ㅋㅋ)
사진 찍으면 보이는 신발 실루엣도 예쁘고..
조세핀 슈즈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인 것으로!
예쁘고 퀄리티 좋은 신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 사이즈는 정사이즈 구매했고,
발볼 넓은 편인데 발볼넓힘2 하니까 운동화 만큼 편해요!
겨울에 일주일에 다섯 번은 신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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